여러분은 친구나 가족들로부터 감기를 치료하기 위한 자연치료법으로 비타민 C를 얼마나 자주 추천받았나요? 비타민 C는 종종 감기를 피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으로 많이 알려졌는데요. 오렌지주스, 레몬주스, 그리고 비타민 C 알약은 감기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선호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과연 감기의 비타민 C는 효과적인 치료제일까요, 아니면 전해 내려오는 가정 치료제일까요?
비타민 C는 정말 감기에 효과가 있을까요?
감기를 치료하기 위한 비타민 C 이론은 1970년대에 대중화되었습니다. 이것은 미국의 화학자이자 평화 운동가인 라이너스 칼 폴링이 쓴 책에서 주장되었는데요. 그는 "비타민 C와 일반 감기"라는 제목의 책을 썼는데, 연구에서는 비타민 C의 특정 복용량이 있다면 감기의 시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감기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하버드 건강 웹사이트에 출판된 이 책의 발췌문은 폴링의 복용량 제안을 보여줍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폴링은 하루에 비타민C 1000~2000mg을 제안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일반적인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하루에 250mg의 비타민 C만 필요합니다.
그는 또한 어떤 사람들은 하루에 5000mg과 같은 많은 양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폴링은 500 mg의 비타민 C를 항상 가지고 다닐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목구멍이 따끔거리고, 코에 점액이 있거나, 근육통이 있는 등의 증상을 포함하여 감기가 발병하는 첫 번째 징후에 500mg 알약을 하나 또는 두 알 먹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폴링의 책 이후에 수행된 몇몇 연구들이 비타민 C가 감기가 시작되는 것을 막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러한 발견들은 논란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그에 의해 권장된 복용량은 매우 높았는데, 그에 비해 일반 비타민 C의 권장 허용량은 여성이 75 mg, 남성이 90 mg입니다.
폴링의 다음으로 비타민 C를 선호하는 가장 유망한 보고서는 2013년 코크레인 데이터베이스 오브 체계적인 리뷰에 발표되었습니다. 선임 연구원들은 마라톤 선수, 스키어, 군인, 어린이, 성인 등 11,306명의 참가자를 포함한 29개의 연구를 검토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정기적인 비타민 C 보충은 감기의 발생을 줄이지 않습니다.
- 하지만, 비타민 C는 짧은 시간 동안 심한 육체적 운동에 노출된 사람들의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C는 성인과 어린이들의 일반적인 감기의 지속 기간과 심각성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성인에서, 감기의 지속 시간은 평균 8퍼센트 감소했습니다.
- 어린이의 경우, 감기의 지속 시간이 평균 14퍼센트 감소했습니다.
- 어린이들의 경우, 1,000에서 2,000 mg/day의 비타민 C가 감기를 18 퍼센트 줄였습니다.
비타민 C가 감기를 낫게 해주나요?
연구에서 알 수 있듯이, 비타민 C는 감기의 지속 기간과 심각성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연구는 비타민 C 수치가 면역 수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식단에 적절한 비타민 C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들은 하루에 과일과 야채를 다섯 번 섭취하는 것이 신체에 권장되는 비타민 C 수치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비타민 C와 아연이 감기를 예방하나요?
국제 의학 연구 저널에 게재된 2012년 연구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일반적인 감기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비타민 C 1000mg과 10mg의 아연을 함께 투여했을 때의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그들은 콧물의 증상이 완화되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비타민 C와 아연의 조합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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